‘제4회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최선하 해설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해설사는 고창군의 지질명소중 하나인 고창갯벌을 소재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지질공원해설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공동주관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해설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상호 정보 공유,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23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참여했다.

현재 고창지역은 운곡습지를 비롯해 고인돌군, 병바위, 선운산, 소요산, 고창갯벌, 명사십리 및 구시포 등 6개 지질명소 중 운곡습지, 선운산, 고창갯벌에 지질공원해설사가 근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질공원해설사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다양한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국가지질공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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