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가구 수제제작 사회적기업인 사각사각(대표 권순표)이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탄구입 후원금을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 시청앞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사랑나눔장터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각사각 직원들이 센터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이날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권순표 대표는 “우리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지겠다’는 약속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댁에 전달할 예정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