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13일 완주군수실에서 희망디딤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회사 소재지인 전북 완주군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차별 없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이날 전달한 희망디딤돌 장학금 300만원은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성장해야 우리 사회 역시 발전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올 상반기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사업에 1억8천만원을 투자하는 등 노사가 뜻과 힘을 모아 최근 수 년간 청소년 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중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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