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6,576억 원, 기타특별회계 241억 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71억 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362억 원으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66억 원보다 84(1.15%)억 원이 증가한 7,350억 원이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연도 내 사업의 집행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지방투자심사와 같은 사전절차의 미이행 여부 등을 꼼꼼하게 따져 불요불급한 예산은 사전에 차단했다.

나병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사업예산이 연도 내에 원활하게 추진되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주문하였으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김제 지평선 축제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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