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2일 강복대 부시장 주재로 ‘2018년(2017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등에 대한 지자체 추진 상황을 평가·환류해 국정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평가.

올해 합동평가는 새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과 규제개혁 지표가 포함돼 지난해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11개 분야, 207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관련 23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합동평가에 대비한 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 실적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복대 부시장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지표담당자들이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에 대해 정확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간 협업으로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합동평가에 대비해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중에는 부진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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