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소방본부는 제16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6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도내 유치부 5개 팀 155명과 초등부 5개 팀 130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JTV전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다.

구창덕 방호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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