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서포터즈석인 북쪽 좌석을 스탠딩석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전북현대 서포터즈의 요청에 따라 1680석의 서포터즈 좌석을 1200석으로 교체, 축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관람문화 개선 및 월드컵경기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탠딩석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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