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했다.

전북대는 2,604명 모집에 17,718명이 지원해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6.71대1보다 0.09% 오른 수치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 치의예과가 44.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중 큰사람전형 수의예과가 29.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이다.

전주대는 2,147명 모집에 12,748명이 지원해 평균 5.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71대 1에 비해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가 32.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형유형별로는 59명 모집에 481명이 지원한 실기위주 일반학생전형이 8.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결과 발표는 12월 8일이다.

우석대는 전주캠퍼스 기준 1,091명 모집에 5,866명이 지원해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와 한의예과가 각각 16.1대1과 15.3대1을 기록했으며 군사학과 10.1대1, 한약학과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정원내)에서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11월 2일 발표한다.

전주교대는 지난 14일 마감 결과 80명 모집에 440명이 지원, 5.5대1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7.74대1보다 감소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고교성적우수자 5.86대1, 전라북도교육감추천 3.63대1, 년소녀가장 0.5대1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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