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와 군산시, 코레일관광개발이 ‘시간여행축제열차’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환영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군산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고객환영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군산시 근대문화유산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간여행축제열차는 지난 6월 9일 군산시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코레일 전북본부, 코레일관광개발 3자 업무협약이후 군산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의 철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운영됐다.

시간여행축제 환영행사는 1924년 영업을 개시한 군산 근대철도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임피역(등록문화제208호)에서 지난 16일 진행됐으며, “사랑의 인사”환영연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클래식연주와 정문영 익산역장이 직접 임피역에 얽힌 근대문화 역사와 철도문화재 측면에서의 가치를 설명하고 사은품을 전달하며 방문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광덕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김제지평선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등 전라북도 주요축제와 철도를 연계한 열차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 주요축제에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승차예약을 하면 되고, 자세한 예약 및 문의는 익산역 여행센터(☏063-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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