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각광을 받았던 야외수영장 운영을 종료하고, 9월 15일부터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군산야외수영장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성인풀 내에 어린이 축구장 및 농구장을, 광장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인공암장, 미끄럼틀, 볼풀장, 트램폴린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여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야외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유아(미취학)는 2000원, 초등학생 이상은 3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야외수영장 부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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