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 역량강화 특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4일 교내 숭산기념관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융·복합 산업화 및 지식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대학 내 인공지능(AI)연구현황과 역량을 진단하고, 향후 의료 융·복합 산업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연구과제와 지역산업 연계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이강래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익산시 김철모 부시장과 전북연구원 강현직 원장 축사와 함께 강연 및 토론이 이어졌으며, 첫 세션에서는 원광대 전병훈 교수 사회로 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본부장, 전북연구원 이강진 실장, 솔트룩스 신석환 부사장, 원광대 정창원 박사,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 원광대 한성국 교수가 기조 강연을 펼쳤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원광대 김선광 교수 사회로 원광대 한성국, 윤권하, 이태규 교수, 이상훈 박사, 신석환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융복합 산업화 및 지식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특히 원광대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등 양·한방 최적의 교육 인프라와 원광대학교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 등 임상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원 의학이 실현될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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