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19일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일 기술 및 제품 이전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기업인 세콤, ㈜하코에서 대표로 방문했으며, 일본에서 관심을 가진 기술 및 제품 6개사의 상담기업 중 3개사에 대한 MOU체결로 진행됐다.
 이번에 MOU체결한 국내기업은 ㈜인에코(친환경타일), ㈜에니에스(원적외선 난방기), ㈜신산이(태양광) 등 3개사이며, 향후 양국 기업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 외에 ㈜다인스(탄소 응용제품), ㈜그룬(폐수처리시스템), ㈜프로파워(연료전지) 등도 이번 MOU체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기술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에 도내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양국 간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상담회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져 도내 기업이 일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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