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와 전북교육원수원(원장 김학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보훈가족 사랑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18일 익산소방서를 시작으로 19일 전북교육연수원 김학산 원장과 임직원 및 전북서부보훈지청 직원들이 익산지역 취약계층 보훈가족 2가구를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북교육연수원 김학산 원장은 무공수훈 유족인 김연O님과 무공수훈자 이병O님 댁을 방문해 감사함을 전하며, 요즘 여러 매체에서 국가보훈처의 따뜻한 보훈 정책에 대해 듣고 공감하는 바가 크다며 직접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천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기관들의 위문이 보훈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 면서 명절에 소외받는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재가복지서비스 및 의료용품 무상제공, 민간장기요양급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중 참전 복합질환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은 특별히 복권기금에서 후원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