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의 6대 기능성과 아울러 진안 홍삼이 중성지방 혈증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진안홍삼연구소(소장 고근택)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으로 우리몸에서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나 중성지방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고중성지방혈증 또는 고지혈증으로 혈압상승, 심근경색 및 뇌경색등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제 1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성인 3명중 1명꼴은 유전적요인과 함께 식습관에 의해 다른 나라보다 유독 높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요주의 단계인 1 dl당 150 ml이상에 해당 된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질환모델 흰쥐를 대상으로 홍삼을 먹인 경우가 먹이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전반적인 지질대사 개선과 중성지방 농도 감소효과를 확인됐다.

특히 홍삼이 지방세포 내 합성조절유전자 수준에서 조절함을 밝혀내어 중성지방합성 및 분해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홍삼의 새로운 치료방향을 제시하게 됐다.

홍삼연구소 관계자는“진안홍삼으로 입증된 중성지방혈증개선 효능은 올 하반기 내 종료되는 인체적용시험평가를 마치고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후 제품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국민보약인 홍삼이 몇 년째 제자리걸음인데 이번 결과로 홍삼에 대한 우수성을 새롭게 평가하고 정체된 신규시장의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