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송 작은도서관 제공

노송 작은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점핑클레이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점핑클레이는 가볍지만 굳지 않은 상태에서도 던지면 통통 튀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공작용 재료인 인조점토이다.
이를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하면, 집중력과 정확도를 키워 치매 예방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점핑클레이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선인장화분, 과자시계, 야채거울, 캐릭터집게, 벽걸이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어르신 점핑클레이 교실은 전주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노송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점핑클레이 교실이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활동을 통해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노송 작은도서관이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점핑클레이 교실은 전북도와 전주시에서 작은도서관의 문화적 기능 확대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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