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명지 의장이 전북병무청으로부터 자랑스러운 나라지킴이 3대 가족에게 수여하는 병역명문가 인증서를 받았다.
김명지 의장은 20일 부친 김종술 씨를 비롯한 6명의 형제 및 자녀 등이 현역 군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공로로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는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 형제를 포함하는 3대 가족들이 모두 현역의 병, 부사관, 준사관, 장교로 군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도내에서는 총 9가문이 선정됐다.
김명지 의장은 “한반도의 안보 위기 등 어려운 때, 병역의무는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명예”라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 받고, 긍지를 갖는 건전한 병역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