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허회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2일 미디어아트 공연 ‘모자배달부 알렉스의 꿈꾸는 모자여행’을 진행한다.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유치원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이뤄지는 무료공연은 모자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도록 안내한다. 애니메이션, 매직, 뮤지컬, 마임, 인형 등 다양한 표현기법들도 볼거리다.

한편 회관은 오치근 작가의 그림책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을 함께 읽는 공감책으로 선정하고 독서퀴즈, 짤막 소감문 쓰기 등 소통 공감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오후 7시에는 오 작가를 초청해 우리 지역 이야기를 듣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의 달 행사 및 공연은 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270-1647./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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