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본 심사위원회를 개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경제대상 ㈜해전산업 김형식 대표 ▲문화예술대상 동성공예 김동식 대표 ▲체육대상 서정일 전라북도 체육회 상임고문 ▲학술 ·언론대상 이재운 전주대 교수 ▲농림수산대상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 ▲나눔대상 강칼라 수녀 ▲근로대상 최강성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등 총 7명이다. 다만 올해는 예비심사에서 효행분야 후보자가 추천되지 않아 7개 분야만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제37회 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송일 도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가장 많은 땀을 흘린 단 한분에게만 드리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7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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