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군산지역 어린이 220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튼튼나라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지난 26일부터 4일 동안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영양·위생교육 내용을 재미있는 놀이로 접목시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4~5세 어린이를 위해 ‘나는야 낚시왕’, ‘꼬꼬의 동화나라’, ‘치카푸카 잇솔질 하기!’, 6~7세 어린이를 위해 ‘조물조물 클레이비누 만들기’, ‘아삭아삭 김치 만들기’, ‘찾아라 튼튼보물!’ 등의 부스에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EVA 썬캡 만들기’, ‘신기한 마술쇼’, ‘쉬어가는 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돼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산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시 어린이들의 안심급식을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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