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상근)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주지역 노인복지센터 10개소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자살예방 정신건강 교육과 상담, ‘건강웃음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웃음체조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노인복지센터 10개소를 매주 1차례씩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우울 등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웃음치료사와 함께 웃고 즐기며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경숙 소장은 “지역사회와의 연대,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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