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의 ‘1일 현장연수 면접’을 통한 도내 구직자들의 성공취업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10일부터 시작된 ‘1일 현장연수 면접 사업’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북센터 컨설턴트가 사전에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구직자를 선발해 1대1 컨설팅이 진행된다.
 특히 기업의 미스매칭해결을 위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구인기업의 현장점검을 통해 직무와 이해도를 증진시켜 구직자가 적합한 직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완주 산단내 다산기공(주)에 2명이 채용되는 등 그동안 총 14번 실시된 ‘1일 현장연수 면접’ 사업을 통해 총 17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현장연수 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박 모씨(29)는 “막연히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그동안  여러 기업에 이력서를 넣어보았지만, 재취업이 쉽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1일 현장연수 면접’ 사업을 통해 취업하기 전에 직무를 먼저 경험해보고,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김인수 소장은 “현장연수면접 지원사업은 담당 컨설턴트가 사전에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구직자를 선발, 구직자와 함께 기업을 방문해 기업현황과 실제 작업현장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인재를 즉시 채용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내에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 &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일 현장연수 면접사업을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는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3-222-1841)로 문의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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