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저소득층 자립과 탈 빈곤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4차 신규가입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 능력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가입자 모집은 이번이 올해 마지막 차수다.
가입자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최대 360만원·3년 기준)이 추가로 지원돼 3년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이하(4인 가족 기준:223만3690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신청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또,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인정액(중위소득 50% 이하)을 충족하면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가입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가입 후 3년 동안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실시하는 재무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각 연 2회 이상 이수하면 된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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