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각 분야별 자문위원 및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전망해 3단계 목표를 제시하는 기본계획안이 발표됐다.

1단계로 빅데이터산업 육성기반 조성(2018~2019년), 2단계 활성화단계(2020~2021년), 3단계 도약단계(2022년) 등이다.

또한 중점추진전략으로 문제해결형, 예측대응형, 의제발굴형별 과제를 도출하고 전북도 성장 동력을 연계한 일자리 추천서비스 등 6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핵심과제에 대해 관계부서 및 기관 등과 협업, 중앙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력을 갖추도록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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