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도내 식품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생진원은 도내 우수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발전과 농생명·식품산업을 이끌 핵심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한 ‘2017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컨설팅’ 운영한다.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는 도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두식품과 엄지식품, 새롬식품, 참바다(영) 등 성장 유망기업 42개사(직접 35개사, 간접 7개사)와 전주고용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인재 등용에 큰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 내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되며,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정보제공 및 부대관으로 구성해 취업컨설팅(이력서작성, 면접스킬, 이미지메이킹 등), 현장면접 및 채용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컨설팅’은 삼락농정관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특허, 회계, 세무, 창업, 마케팅, 브랜드, 기술창업 등에 대한 컨설팅이 행사기간 전일동안 운영된다. 9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1:1 매칭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며, 예비 창업자 및 신생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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