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18일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7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창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 정책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했다.

상정된 안건은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18년 전북대 농생명과학과(계약학과) 출연금 동의안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2018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출연금 동의안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금 동의안 ▲무장 고라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동의안 ▲고창농악전수관 민간위탁 동의안 ▲고창 생태체험 학습관 건립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안 ▲고창군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사무의 민간(재)위탁 동의안 등 모두 12건으로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됐다.

최인규 의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올 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마무리 점검과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등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고창발전을 위해 위정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경신(고창,신림)의원은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리 신재효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동리정사 원형재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중구난방씩 난개발을 막아 판소리 고장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로드맵 작성과 세심한 청사진이 우선 제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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