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17일 심평면 대리 경로당에서 ‘2017 농어촌 발전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요가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 독거노인 어르신의 복지욕구해소 및 사각지대 위기어르신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지원으로 위기가정 발굴 및 응급지원사업, 농촌 독거어르신 일일문화탐방, 경로당 요가교실, 복지관 민요교실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과 응급지원 등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갑수 관장은 “지역특성상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독거어르신들에게 여가 문화지원 활동을 통하여 고독, 외로움 등 농촌의 소외 여가문화 해소 및 위기가정 발굴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