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재향군인회는 지난 18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청송군 재향군인회와 “2017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정수 무주군수, 무주군의회장 유송렬, 무주재향군인회장 김동인, 청송군 재향군인회장 이정원 및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무주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영·호남 재향군인회 회 원들은 양 지역 특산물을 교환하고 안보현안 논의 등 동서화합을 통한 상생 발전등을 다짐했다.

또한, 무주와 청송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무주전통공예촌과 머루와인 동굴 등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화합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무주-청송 재향군인회 교류행사는 제19회 차로 매 해마다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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