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는 20일 신홍규 원사 등 24명의 수상자 및 가족, 학교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제8회 ‘충용대賞(원사)’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용대賞’은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원사와 하사를 대상으로 정예화된 선진육군 육성에 헌신한 부사관을 육군본부에서 선발해 부사관학교에서 시상한다.

시상을 통해 전투력 향상과 부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사관들의 공헌에 대한 격려와 포상을 해주는 동시에 부사관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총 24명이 선발되었으며, 서광명 원사(27사단), 정지열 원사(15사단), 최창화 원사(21사단), 이중무 원사(23사단), 전심용 원사(36사단), 차태환 원사(53사단), 이강운 원사(37사단), 신홍규 원사(12정보통신단), 조귀억 원사(1군단), 강필수 원사(6사단), 전병섭 원사(75사단), 권태성 원사(28사단), 정찬호 원사(26사단), 허철 원사(17사단), 권영윤 원사(2군지사), 고삼석 원사(정보통신교), 이성희 원사(수방사), 한외동 원사(군수사), 이경복 원사(11공수여단), 권영규 원사(군사연구소), 신은석 원사(항작사), 김상운 원사(6군단), 이서규 원사(부사교), 오명열 원사(부사교)가 수상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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