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종교시설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김모(51)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4일 오전 2시께 전주시내 한 교회 사무실에서 헌금 150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종교시설을 돌며 헌금 165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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