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가 24일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군산지역 여성 회원들은 미래 군산을 위해 여성들이 단합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명자)는 지난 24일 월명체육관에서 관내 14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 거주 여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명자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발전된 미래 군산을 위해 노력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여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에서 지역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는 한국걸스카우트 군산지회 박경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최선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정현숙,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군산지회 조명례, 한중여성교류협회 군산지회 이영석, 미성동주민센터 이연숙 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오랫뜰’의 난타공연과 명지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유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유공자표창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한마당(명랑운동회), 경품권 추첨 순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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