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이상주)가 2017 보석대축제를 앞두고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현장진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진단은 익산시 왕궁면소재 보석테마파크단지내에 주얼팰리스, 보석박물관에서 경찰 및 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2017 보석대축제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10. 25(수)∼11.5(일), 12일간, 익산시 왕궁면소재 보석테마파크단지 내에 있는 주얼팰리스와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보석대축제는 국화축제 기간과 겹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안전한 축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현장진단에서는 행사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강절도 등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관계자에게 방범인력 증원 배치, CCTV 작동상태 점검 등 자위방범체제 강화토록 요구했다.

한편, 주변 파출소간 합동근무 체제 구축과 자율방범대 순찰 등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주 서장은 “이번에 열리는 보석대축제가 관광객과 시민들이 평온한 가운데 맘껏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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