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진천, 음성, 괴산, 증평군이 완주를 방문해 창의교육정책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25일 완주군은 지난 19일 진천, 음성, 괴산, 증평군 꿈나무 창의공작소 담당팀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담당자 및 활동하는 강사 30여명이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 박람회에서 2016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창의행정부문에 우수상을 수상, 이에 대한 사례를 배우고자 찾았다.

이곳 지자체들은 2016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에서 온 창의공작소 유아강사는 “학교수업에 들어가는 프로젝트 수업을 할 때 매개자협력을 어떻게 하는지, 한 아이가 변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증평군 평생교육 담당자는 “매개자 관련한 교육과정에 궁금한 것도, 배울 것도 많아 자주 교류했으면 한다”며 “완주군의 시스템이 참 신선했고 우리 지역에도 이런 교육시스템이 도입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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