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5일 전임본부장 12명(류종식, 최재극, 소안덕, 송명섭, 김익수, 정병노, 안열, 왕태형, 서삼석, 이창엽, 변용석, 김학원)을 초청해 본부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전북본부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임 본부장들의 경영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본부 경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임 본부장들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이에 따라 전북본부의 추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지역발전과 농정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목적으로, 경영자문은 다양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종식 초대 본부장은 "쌀 소비량 감소 대비 생산량 증가 등 여건 악화로 농어촌이 어려움이 많지만, 농어촌에 새로운 가치와 희망을 전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하고 농어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될 수 있도록 후배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준채 본부장은 "전북본부의 위상을 확립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농어촌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으뜸 전북본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조와 조언을 구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