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가 25일 아름다운가게 모래내점(본부장 이범익)과 함께 복지소외계층의 월동비 마련을 위한 ‘2017 덕진구 아름다운 하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모래내점의 개점 1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기관·단체 등 폭넓은 기부자들이 함께 참여, 4600여점의 기부물품과 120여 만 원의 성금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선이 구청장은 “우리지역에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시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선 아름다운가게 모래내점의 12주년을 축하한다”며 “우리 덕진구의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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