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상가에서 에어간판을 훔친 A씨(4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전주시내 한 유흥주점 앞에서 30만 원 상당의 에어간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 간판이 고장 나 훔친 에어간판 부품을 이용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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