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업과 벤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Start Up 전북 2017’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32개 기관의 2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라북도 전지역에서 운영될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전주 첫마중길 광장에서 시작, 다음달 10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벤처 붐확산과 일자리창출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전북도와 원광대, 전주대, 전북대를 비롯한 도내 창업지원기관과 단체가 협업해 공동성과 창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전라북도 창업·벤처주간 선포식과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창업·벤처 아이디어 제품 전시, 판매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북메이커스 박람회 및 포럼, 메이커 문화활동 시연, 취·창업한마당, 비즈쿨캠프, 전북벤처포럼 등 23개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펼쳐진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창업지원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마중물의 단초가 될 것이다”며 “도내 창업지원기관의 역량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Start UP 전북’ 행사는 창업·벤처 지원기관별로 개최해 온 행사를 창업·벤처 주간을 지정해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회째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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