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하 롯데백) 전주점은 26일 백화점 옥상공원에서 겨울철 화재대비 ‘2017년 소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백화점 영업부서, 비 영업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총 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초 발견자의 신고, 소화기 조작, 고객 대피유도를 이용한 화재진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화재훈련 시범을 펼쳐 보았다.

이번 소방 경진대회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기 진화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직원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위기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초기 진압능력을 배양하는 목적이 있다.

롯데백 전주점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맞아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초기 진압훈련을 통한 고객대피 등 화재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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