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재난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의 경우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닷새간 이뤄지며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비롯한 도내 전 교육기관(1,339개 기관)과 학생, 교직원이 참여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 관련 표어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 동영상 시청 등 안전문화행사와 자체 취약분야를 선정,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재난훈련으로는 1일차 특수학교 화재 대피훈련(군산명화학교), 2일차 기관별 취약분야 선정 현장훈련(모든 기관), 3일차 전국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모든 기관), 4일차 학교 실험·실습실 안전사고 대응훈련(이리공업고), 5일차 불시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상황 대비 상황보고 체계 훈련이 이뤄진다.

또한 미세먼지 경보 발령에 따른 안전 확보 방안, 지진 발생에 따른 학교 사고 수습훈련,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수습 훈련이 본청 담당부서에서 토론으로 진행된다. 11월 1일 오전 9시부터는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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