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완주 이서면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덜었다.

27일 완주군 이서면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37기 고급리더과정교육생(대표 송인엽) 109명이 지난 26일 일손이 부족한 이서면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해 수확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배 수확부터 잡초제거, 폐비닐 수거 등을 도왔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십시일반 기부금까지 모금해 이서면 맞춤형복지팀에 수건 200장(50만원 상당)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인엽 대표는 “이번 일손돕기로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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