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탄소산업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과 ‘JFC ASIA 2017 국제복합소재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탄소중심도시 전주를 찾는다.
지난달 31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에 따르면, 두 행사에 참가하는 프랑스와 일본, 중국 등 5개국의 탄소산업 전문가와 기업인 40여명이 이날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행사를 주관하는 유럽의 JEC 그룹이 사전에 구성한 전문가 집단으로 이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비롯해 탄소 전문기업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내년부터 조성되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한옥마을 등을 둘러보는 복합소재투어를 진행했다.
정동철 원장은 “이번 세계적인 탄소전문가와 기업인 초청단의 전주시 방문으로 기존의 탄소소재의 기술교류에서 산업교류까지 우호 교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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