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라북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in부안’이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공연장상주단체가 주관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0개 예술단체, 11개의 공연, 9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부안예술회관일대에서 열렸다.
‘아홉꽃잎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상주단체 페스티벌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전북 최고의 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해 연극, 발레, 무용, 오페라, 오케스트라, 인형극, 체험부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부안군민과 도민들에게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오세웅 부안군의장,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 염광옥 공연상주단체협의회장, 9개 공연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전북예술문화원 클나무오케스트라, 순창향토문화회관 상주단체인 드림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달란트마을,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 정읍사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극단까치동,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 상주단체인 문화포럼 나니레,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상주단체인 타악연희원 아퀴 등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전라북도 공연장 발전방향 모색’ 포럼 과 야외 체험부스도 부안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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