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1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국제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해양 국경을 통한 밀입출국, 밀수 등 중요 국제범죄를 단속대상으로 선정해 60일(1일~12월 31일) 동안 전개할 방침이다.

또 국민들의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보상금 최대 1000만원을 내거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지난달 말 양주, 담배, 비아그라 등 밀수 범죄 7건 17명, 불법 밀입국 16건 30명, 마약사범 54건 30명을 검거해 사법처리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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