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의회 이한수 의원이 지난 달 26일 실시된 임시회 군정 질문에서 주민의 관심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한수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가장 시급한 새만금 공사로 인한 군민과 지선 어민들에게 새만금 농업용지 우선 분양 대책에 대해 부안군은 새만금 내측은 피해보상이 완료된 지역으로 수산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활동이 금지되어 내측의 어업 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체어장 개발 확대를 추진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새만금 내측 수질관리 조사와 수질 현 상태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군은 새만금 내측의 수질관리는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으며 13개소 지점에 대한 분석결과를 새만금 유역 통합환경시스템에 공지 및 관리 하고 있으며 새만금 내측 수질은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4등급 정도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서남 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피해 대책과 현재 진행사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군은 정부와 주민 피해 해소대책을 강구한 이후 사업을 시행함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감대책 및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이행하고 어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해상풍력에 요구해 어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 의원은 또 부안군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은 있는지 질문에 대해 군은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판로확보 및 각종 가공시설 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 가공, 판매 6차 산업 업체 70여 개소와 6차 산업 인증업체 8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가공식품을 개발 직거래장터,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위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지역 여객선 운임 조례, 제정 계획에 대해 군 입장은 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은 여객선 운임부담 등으로 위도 방문을 꺼리는 사례가 있어 일반인에 대한 도서운임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부안군 상설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신설문제△노인복지 문제△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에 대해 예산이 반영되지 못하는 이유 에 대해서는 18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사업 제안시 현 군농협 부지와 부성맨션 앞 주차장을 포함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려고 경로당 마실 사랑방 운영과 노인건강 진단비 지원, 독거노인, 전담관리와 노인대학 운영지원 뇌 건강스타 등 노인 치매 예방, 경로당 꼼지락 체조 교실, 방문서비스를 확대 운영 계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여 반영한 다년도 예산으로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통한 계획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수립하는 5년 간 연 동화 계획을 운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총 9건의 송곳 질문을 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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