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생강골시장 제2회 야무진생강테마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야무진생강테마축제는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함께하면서 더욱 성황을 이뤘다.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라북도 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함께한 봉동생강골시장 제2회 야무진 생강테마축제는 1,000여명이 찾아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은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완주군민들을 위한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박진도, 민지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공연과 경품행사가 마련되기도 했다.

특히 무대 한편에서는 생강 즉석경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고객과 함께하는 와글와글가요제와 생강대잔치를 통해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봉동특산물인 생강을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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