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3일 전북지역 공공구매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중식 전북지방조달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방안 등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조합추천 소액 수의계약 구매 대행 재시행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지원  ▲간판개선사업 디자인용역과 간판제작 분리발주 이행 ▲공공조달시장 참여 실무교육·애로해소 소통 정례화 ▲ MAS계약 물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통한 구매 협조 ▲콘크리트 배수로 제품의 MAS 공동수급체 도입 등 9건을 건의했다.
 전북지방조달청 임중식 청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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