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에게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을 하고있다.

지난 3일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제3회무주 반딧불농․특산물 축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과 함께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및 필요성등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지난 2월 4일까지 설치 완료돼야 하나, 설치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무진장소방서에서는 무진장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캠페인과 SNS 홍보 등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일선서장은 “실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주택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경보 및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니 모든 군민이 관심을 가지고 설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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