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임실군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4일 군민체육회관에서 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해 재능대회와 비보이 및 저글링 공연과 창작체험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창작체험활동은 관내 중·고생들이 주관해 에코가방만들기, 종이공예 등 참신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안무에 참여한 ‘청소년이 다함께 행복하자’의 주제로 펼쳐진 플래시몹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댄스와 가요대회, 글쓰기, 그리기대회로 청소년의 끼를 발굴하고, 저글링, 댄스,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즉석으로 각종 기네스에 도전하는 기네스대회도 마련,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동반한 친구들이 우승하는 기쁨과 축하를 나누는 공동체의식을 갖게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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