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도심에서 난투극을 벌인 폭력조직원이 구속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도로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전주지역 폭력조직원 A씨(34)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3일 오전 3시 1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술집 앞 도로에서 타조직원들과 야구방망이 등 둔기를 이용해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난투극으로 인해 조직원 2명이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는 한편, 당시 난투극에 가담한 폭력조직원을 추적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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