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6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그리고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등을 처리하게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6일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배성기)에서 2018년 출연금 예산편성 심의 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했고, 7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남기)에서 진안군 진안시장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9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갑수)에서는 실과소,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4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한다.

또한, 24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에서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18년도 예산안(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기금운용 계획)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후, 12월 15일 제5차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심사된 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을 의결함으로써 올 한해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명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군민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건설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며“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힘을 모아 대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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