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의해 임용이 막혔던 이용주(59)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의 임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6일 교육부는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총장이 장기 공석 상태인 전주교대 총장후보자를 ‘적격’이라고 심사했다.
  이에 따라 3년 가까이 총장 공색 사태를 겼었던 전주교대는 12월 5일까지 적격으로 심의된 후보자들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교육부에 통보하고 다시 임용 절차를 밟게 된다.
  이용주 교수는 지난 2014년 12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투표 통해 1순위 총장후보자로 선출됐다.
  하지만 교육부는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이용주 교수 총장 임용제청을 하지 않고 오히려 학교측에 총장 후보 재추천을 요구해 비난을 받아 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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